| ▲ 청주시 굴렁쇠클럽, 연탄 봉사단 사랑을 나르다 |
[메이저뉴스]통학·전세버스 운전자 봉사단체인 굴렁쇠클럽은 26일 청주시 거주 홀몸 어르신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는 굴렁쇠클럽 회원 20여명과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 15명이 참여해 상당구 석교동 등 4가구에 각 200장씩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탁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할머니는 “겨울철만 되면 난방비 걱정에 한숨이 절로 나왔는데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굴렁쇠클럽 회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환한 미소를 보이신 할머니를 보며 오히려 전달하는 마음이 더 환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굴렁쇠클럽을 비롯한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하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굴렁쇠클럽은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및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꿈 키움 장학금과 홀몸 어르신 후원금을 총 56명에게 1120만 원, 연탄을 20가정 4000장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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