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 그린리모델링 공모 3개소 선정 |
[메이저뉴스]음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감곡보건지소 등 3개소가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보건소, 의료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등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감곡보건지소(2006년 준공), 원남면 조촌보건진료소(2004년 준공)와 원남어린이집(2009년 준공) 등 공공건축물 3곳이 선정됐다.
군은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2백만원을 투입해 내년 초 실시설계 후 상반기 중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감곡보건지소 5억2천7백만원, 조촌보건진료소 1억7천9백만원, 원남어린이집 2억9천6백만원을 투입해 △창호 교체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기관의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며 탄소 중립 실현,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후 위기로 심각해지는 에너지 문제를 포함해 향후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과 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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