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최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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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대구시교육청

[메이저뉴스]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트랙에서는 100m, 200m, 400m, 400mR, 800mR 1,000mR 필드에서는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경기가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들은 각 부별로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학생은 결승 경기를 통해 등위를 가리고, 등위에 따른 점수 배점에 따라종합 우승팀이 결정된다.

종합 순위에 따라 ▲1위 팀은 교육부장관상, ▲2위·3위 팀은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상, ▲페어플레이상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회장상을 수여하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이력은 학교체육진흥회에서 운영하는‘학교스포츠클럽포털’에서 관리된다.

대회 기간 중 ‘키즈런’등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 학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각 시도별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격려를 보내며, 대구에서 육상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남초부에 대구동천초, ▲여초부에 대구월암초, ▲남중부에 대륜중, ▲여중부에 신명여중, ▲중혼성부에 새론중, ▲남고부에 상서고, ▲여고부에 정화여고가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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