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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메이저뉴스]서울 강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연계를 촘촘히 해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는 2일 겸재정선미술관(양천로47길 36)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특별시 경찰청, 강서경찰서, 꿈마루·꿈누리쉼터 등 민·관·경 전문가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과공유회는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기관이 가정과 협력해 가족기능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변화 사례들을 설명했다.
이후 특강도 이어졌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의 비행청소년 관련 법적 절차 및 제도에 대한 특강으로 각 기관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줬다.
진 구청장은 “여러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온전히 작동”한다며,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기관 종사자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해 보여도 놓치면 큰 사건이 될 수 있으니 세심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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