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개별화교육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메이저뉴스]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생 성장 중심 개별화교육계획(IEP) 기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개별화교육계획(IEP)이란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계획으로 학생의 특성, 학습 수준, 교육 목표와 내용, 방법과 평가, 특수교육관련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개별화교육계획(IEP) 적용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전문성 강화’를 통한 수업의 질 향상과 개별화교육 중점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발달 정도에 따른 개별화교육 추진을 위해 연수 대상자를 학교 급별로 구분하여 대상별 특화된 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유치원 특수교사 대상으로는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IEP’를 주제로 불로초병설유치원 도민정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누리과정과 IEP의 접목, 더 나은 IEP 사례 공유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고,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시지중학교 하경숙 특수교사가 ‘학생 성장중심 IEP 운영’을 주제로 IEP 운영 모델 발표, 현재 IEP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IEP 모델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11일에는 초등 특수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대구예아람학교 백혜진 특수교사가 ‘학생 삶이 담긴 수업 재구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 특수교사 대상 연수에 참석한 대청초 박진선 교사는 “그동안 교과 위주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했는데, 의사소통이나 자립생활 등 일상생활 기술을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습자의 교육적 요구를 개별화교육계획에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 전문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현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