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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방로 |
[메이저뉴스]김제시가 김제모악산도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걷기좋은 힐링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모악산 정상 탐방로 정비, 금평곁길 정비,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모악산 도립공원이 ‘자연 속 걷기와 쉼이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악산 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 사업은 걷기 체험, 안전한 산행, 수변 산책, 편리한 주차 등 방문객 편의와 자연 친화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일련의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도립공원이 단순한 등산 공간을 넘어 ‘걷기 중심의 체험·휴식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민 호응 뜨거운 모악산 황톳길
시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모악산 황톳길은 지난 8월 11일 개방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총 540m 순환형 구간은 울창한 나무 그늘로 덮여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으며, 모악산 등산로 하산 길목과 인근 여름철 계곡 물놀이 구간과 가까워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길에는 황토볼 체험장, 습식 황토족욕장, 원목·통나무·지압석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세족 공간, 소규모 정원, 초화류 및 관목 식재가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감성 포토존과 자연 소재 벤치, 꽃길도 추가될 예정이다.
시는 상시 관리 인력을 배치해 청결과 안전을 유지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모악산 황톳길은 그늘과 시원한 계곡,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휴식 명소로,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탐방로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 마련
시는 탐방객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모악산 정상구간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방부목 계단과 훼손된 탐방로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파손된 탐방로를 재정비해 등산객 안전성 확보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주요 갈림길 안내표지판과 휴게시설을 점검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모악산을 사계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산행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 금평곁길 정비로 수변 경관·탐방 편의 향상
시는 모악산도립공원 내 금평저수지 주변 ‘금평곁길‘도 정비해 탐방객이 보다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기존 노후 구간과 이용 불편이 제기된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부분을 정비했으며, 제방 구간의 안전시설도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병행해 탐방객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수변 주변의 산책로와 휴식 공간의 청결 상태를 개선하고, 안내표지판과 주변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도립공원 내 탐방로와 수변길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모악산 생태주차장, 자연과 어우러진 편리한 방문 환경 마련
시는 모악산 탐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모악산 캠핑파크 입구 유휴부지 1만㎡를 활용해 총 224면 규모의 생태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7월 준공했다.
기존 비포장 흙마당 형태의 임시주차장은 우천 시 진입 불편, 먼지 발생,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주차장은 친환경 잔디블록 포장과 벚나무 120주 식재, 산책로 설치 등으로 구성돼,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잠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생태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악산 도립공원을 자연환경 보전과 이용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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