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주력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차량(11대) 외부면에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내 부모로부터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법상 징계권이 2021. 1월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체벌에 대한 관대한 인식 등 그릇된 선입관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내버스(11대)에 긍정양육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과 주변 위기아동에 대한 신고 활성화 등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사업으로 출산부모를 위한 아동양육법 리플릿 제작 배포(3월, 8000부), 라디오 홍보 캠페인 송출(6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홍보 물품 배포(73개소),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3개소) 등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