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곤충 관리” 청주농기센터, 내년 2월까지 파브르관 휴관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4-12-01 17:50:15
  • -
  • +
  • 인쇄
사육 적정온도(23~27℃) 유지 및 집중관리 추진
▲ “겨울철 곤충 관리” 청주농기센터, 내년 2월까지 파브르관 휴관

[메이저뉴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당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에 위치한 파브르관을 휴관한다.

파브르관은 식품, 사료, 화장품, 애완,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미래자원인 곤충(식용, 희귀, 수서, 애완곤충) 8종과 곤충 표본 11종을 전시하고 있다.

또, 곤충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면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곤충 색칠하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왔다.

그러나 겨울에 접어들면서 곤충 사육의 적정 온도인 23~27℃ 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파브르관 휴관을 결정했다. 농기센터는 내부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곤충은 연구실 내부로 옮겨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 기간에 파브르관 전반에 걸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 및 사육 곤충을 겨울 동안 적정 환경에서 관리하고, 시설물을 점검 및 보수해 내년에는 더 개선된 환경에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