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2024년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및 연령이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2024년도부터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바뀐다. 가입 나이도 0~17세로 확대된다.
가입 아동이 월 5만원 이내 입금 시 정부매칭금을 2배 지원해준다. 4만원 적립하면 8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 5만원 이상 적립해도 최대 매칭금은 10만원이며, 매월 본인 적립 한도는 50만원까지이다.
매칭금은 17세까지 적립금에 대해 지급되며, 18세부터 24세까지도 매칭금 없이 적립할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 할 수 있다.
18세 이후에는 본인의 자립 용도에 맞게 해지해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해지는 주소지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며 본인이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청주시의 디딤씨앗통장 관련 예산액은 올해 12억원에서 내년에는 29억원으로 증액된다.
청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준비 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실현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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