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배움으로 마음을 채우는 원적산 AI생태체험 운영 |
[메이저뉴스]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원적산공원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태 체험은 ‘숲해설사와 함께 놀이로 즐기는 원적산공원 숲체험’으로 공원의 특정 장소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원적산의 장소마다 제작된 QR코드는 북부 생태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개발한 것으로, 원적산의 과학·생태·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떨어진 나뭇가지로 드림캐쳐 만들기, 습지생태계와 맹꽁이의 한 살이 알기, 공원의 암석을 찾아보고 분류하기, 단풍이 물드는 원리를 알고 단풍잎으로 그라데이션 작품 만들기, 버려진 쓰레기로 정크아트 만들기 등이다.
생태 체험에 참여한 산곡중학교 학생은 “실제로 숲을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살펴보고 관찰하니 숲 생태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함께 QR코드로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배움의 경험과 에듀테크 생태 교육을 제공하고자 부평공원, 굴포천 등 마을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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