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스마트폰 안에 주민등록증 담아보세요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패스(PASS) 앱을 활용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정보무늬(QR)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내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이다.
민원서류를 접수나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 일상생활에서 성인 여부 확인,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자 신분확인,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신분확인 효력을 갖는다.
기존에는 정부24 앱을 통해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11월부터 민간 애플리케이션인 패스(PASS)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이용자 본인 명의로 개통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며, 화면 캡처 기능 차단과 PASS에 접속할 때마다 QR코드를 초기화해 타인이 도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선경 민원과장은 “시민들이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