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영어토론 중심 ‘고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
[메이저뉴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13일 총 2기에 걸쳐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2022학년도 고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1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어 활용능력 향상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소 영어 공부에 힘쓰고 있지만, 원어민교사와의 활동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영어로 말해보는 기회와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캠프 동안 고등학생들은 ▲Social Media ▲Gender Equality ▲Animal Welfare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 보드게임을 이용한 영어 말하기 활동, Journal Writing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 등을 통해 영어로 사고하고 소통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 총 49명이 참여했다. 1기는 3개 반, 2기는 1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원어민교사 2~3명이 12~13명의 학생을 지도하도록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개인별, 모둠별 원어민교사의 집중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한층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함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더불어 집단사고·토론·협업 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갔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참여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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