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권광역소각시설 환경상영향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지난 19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제2호기 대회의실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2호기 주변지역 환경상영향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상영향조사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2호기 운영 중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상영향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마다 조사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변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계절별로 1년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기질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납(Pb), 일산화탄소(CO), 벤젠(Benzene)등 8개 항목에 대해 7개 지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전 항목 모두 대기환경기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질 외에 나머지 측정분야는 악취, 소음, 수질(지표, 지하), 토양 등이며 모두 배출허용기준과 환경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는 소각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그 내용을 공고하고 지역주민이 30일 이상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이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 받고 환경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시설 운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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