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동부부르미‘ 발대식 및 학생 위기관리 연수 실시 |
[메이저뉴스]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3일 신속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2023학년도 동부부르미 발대식’ 및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부르미’는 위기 학생에 대한 ▲자살 사고 예방 ▲학교폭력 처리 ▲학교폭력 관련 화해·조정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장 자체 해결제 안착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컨설팅 집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 50여 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위기관리지원팀, 학교폭력지원팀, 관계회복지원팀 등 3개의 분야로 역할을 나눠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위기관리지원팀은 광주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 가족센터 등으로 구성돼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등 위기학생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종합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연수’는 전남대 입학본부 유정종 장학관이 ‘학생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 및 부르미 위원의 역할과 컨설팅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부르미’ 출동 시 유의사항과 역할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 후 위기학생의 신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동부부르미가 앞으로 위기학생 문제 및 학교폭력 사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신속한 학생 위기 관리를 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의 실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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