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공업고, 경량항공기 조립 사업 수료식 열어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1일 본교에서 경량항공기 조립 교육 사업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량항공기 조립 교육 사업은 청주공업고∙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충북테크노파크(TP) 간 MOU 체결로 추진된 사업으로 항공기 기술교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생의 항공기 조립·정비 분야의 취업의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은 청주공업고 경량항공기 조립단 12명의 학생이 2달여간 실시한 STOL-750 기종 조립을 완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STOL-750 경량항공기를 학교 운동장에서 동작테스트를 하는 등 완성도를 확인했으며,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청주공업고 경량항공기 조립단 3명은 경량항공기 조립교육으로 익힌 항공영어과 도면해독을 익혀 인천공항 항공지원관련 회사에 취업 할 예정이다.
청주공업고 경량항공기 조립단 조성윤 학생(항공기계과 3년)은 “지난 1년간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도면과 매뉴얼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준비를 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고된 조립 작업을 했는데 오늘 경량항공기 완성의 기쁨을 맛보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청주공업고 김수태 교장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MOU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끔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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