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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사진 | 
[메이저뉴스]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노벨과학 국제교류 공유학교’ 학생단의 현지 방문을 실시했다. 이천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대만 신주시(新竹市)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과학탐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온라인 국제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대면 교류로,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이번 교류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부속고등학교(國立陽明交通大學附屬高級中學) 와 신주시립신과국민중학교(新竹市立新科國民中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과학실험 및 융합탐구 수업에 참여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영어와 중국어로 의사소통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또한 대만 과학교육관(Science Education Center)과 TSMC 혁신박물관을 견학하며, 대만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혁신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의 비전을 배우며, 과학인으로서의 꿈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교류 활동으로는 대만의 대표 전통 과자인 ‘누가 크래커(Nougat Cracker)’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지 친구들과 함께 반죽을 섞고 굽는 과정을 함께하며, 음식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배우고 우정을 나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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