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전국·인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
[메이저뉴스]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 전국·인천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열우물 한글 배움터’학습자 4명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노인규(73세) ‘배움으로 풀어가는 행복’이 엽서 부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유정화(81세)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가 시화 부문 장려상(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나는 인천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한 인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강상연(69세) ‘남편과의 소중한 추억’ ▶임채아(83세) ‘엄마 밥상처럼 편안한 부부식당’이 각각 격려상(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노인규 수상자는 “직장 생활하면서 글 때문에 힘들어할 때 글 모르는 게 흉이 아니라며 아내가 찾아 준 곳이 도서관 한글 교실이었다”며 “이렇게 공부할 수 있게 된 것도 행복한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글자를 읽고 쓰며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도와준 부인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한글공부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교육적, 문화적 소통을 통해 만학의 즐거움과 행복한 유대관계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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