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오송과학산업단지 화장품 수출 강소기업과 현장대화 |
[메이저뉴스]오세동 청주부시장은 17일 흥덕구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기린화장품을 찾아 경영 애로를 듣고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999년 4월 국내 헤어케어 시장에 포문을 연 ㈜기린화장품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4대륙 11개국에 진출한 수출 강소기업이며 2005년 11월 염모제 미국 수출 누계 1000만개 돌파와 동시에 1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후 홍콩,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 수출을 개시하고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유럽, 중동,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나갔고 2021년 9월에는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 진출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경영어려움과 규제개선 사항 등을 듣고 제품 공정과정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동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해외시장 진출 등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기업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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