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천고등학교, ‘나를 닮은 글씨’ 주제로 교내 캘리그래피 전시회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금천고등학교는 25일 청주에덴원과 함께 진행한 캘리그래피 작품전시회를 본교 혜금길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본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청주에덴원과 함께한 캘리그래피 작품전 전시가 끝나고 난 후, 작품을 보지 못한 청주혜원학교·본교 학생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혜금길(혜원학교와 금천고를 잇는 길)에서 금천고 학생들의 6점의 캘리그래피 작품과 청주에덴원의 24점 총30점 작품을 전시했고 작품을 감상한 학생들에게 추첨권을 제공했다.
당첨된 학생들에게 본교 특수학급 무료 음료 이용권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바리스타 직업 실습의 기회를 갖고, 금천고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장애 이해 교육을 접했다.
한편, 작품전시회에 필요한 소품은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본교 교육 방침에 따라 재사용했다.
작품을 감상한 청주혜원학교 한 학생은 “캘리그래피 작품을 배워 내년에는 금천고에서 작품전시회를 금천고 학생들과 같이 진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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