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교육지원청, 로컬푸드로 요리하며 아이들 돌봄 운영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19개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그 중의 하나인‘금곡아이소리 마을학교’는 지난 21일 ‘금곡으로 마음이 가는중(금곡 마중)’활동의 하나로 요리조리 소시지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밀가루부터 빵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소영 마을교사는 ‘잘 먹고 잘 놀아야 잘 자란다’는 마을학교 운영 목표에 맞게 지역의 농산물을 알아보고 로컬푸드로 요리하며 그 과정에서 참여한 아이들이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현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구는 5월 현재 19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 7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를 선정하여 학교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금곡 아이소리 마을학교는 금곡면 꽃오름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금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으로 이루어진 마을학교이다.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이 많으며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금곡면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농장이 가진 교육 컨텐츠와 금곡면이 가진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을학교를 꾸리고 있다.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자세한 활동모습은 진주행복교육지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김○○학생은 ‘내가 직접 빵을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유치부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도 보람있고 재미있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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