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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영암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의 날’이 진행되고 있다. |
[메이저뉴스]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8일 영암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의 날’을 열어 시범기관이 추진한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원 등 220명이 참여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추진한 기관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유·보 이음교육▲ 어·초 이음교육▲ 가정·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 등의 사례를 공유한 뒤 현장에서 나타난 개선점, 학부모·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도출된 성과와 개선점을 토대로 2026년부터는 시범사업 기관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기관 간 연계가 강화된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운영한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경험을 종합해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집’을 발간해 현장에 배포했다. 이 자료집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운영사례, 기관 간 이음교육 운영 방식, 가정·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의 실천 내용 등이 포함돼 현장의 실천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두는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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