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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구축하기 위한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마련된 시행계획은 언어폭력 증가와 학교폭력 피해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해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초등 저학년부터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3대 핵심과제로 ▲학교 자체 예방 역량 강화 ▲일상 속 화해와 관계 회복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등으로 설정하여 학교폭력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자체적인 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신학기 초 피해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방어행동 실천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바른 언어 사용 및 딥페이크 등 신종 폭력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를 10개 학교에서 20개 학교로 확대해 학생 주도의 예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초등 저학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처벌보다 화해와 성장에 집중하는 맞춤형 조정 체계인 갈등 초기 교직원 컨설팅(현장-ON), 초등 1~2학년 경미 사안 대상 관계회복 숙려제(숙려-ON), 학교폭력 피해학생 요청시 관계 조정(조정-ON)을 지원하는 ‘3-ON(溫)’을 본격 가동하여 학교 현장의 회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 학생의 맞춤형 치유와 가해 학생의 교육 내실화로 재발을 방지하고 ‘모두의 학교문화 책임규약’ 및 ‘직장 연계 학부모 교육’ 신설, 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높아진 학교폭력 민감도에 발맞춰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라며 “예방부터 사후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망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실천되는 관계 중심 학교문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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