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 선정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2-12-19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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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 선정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살펴 최종 엄선했다.

평가 결과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샤인머스켓, 사과, 곶감) ▲ 학산농업협동조합(블루베리) ▲추풍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쌀)▲황간농협상촌지점(호두, 호두기름, 감양갱) ▲호두감영농조합법인(호두) ▲백호식육점(한돈세트) ▲와인팩토리(와인) ▲봉봉농산재성영농조합법인(곶감(혼합)세트) ▲영동대벤처식품(과일즙, 과일식초, 과일잼 등) ▲제월당(과일식초) ▲메딕스힐링 영동지점(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나노헬스케어(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까지 12개의 공급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급업체와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영동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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