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LACP 비전 어워드' 금상…'3관왕' 쾌거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09-18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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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영역별 추진계획, 성과 등 체계적 제시, 정량 지표 시각화로 성과 강조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메이저뉴스]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미국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Top 50’, ‘아시아-태평양 Top 100’에도 선정돼 공단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 전 세계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미국의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3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며, 매년 기업 홍보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공단의'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로, ‘FLOW TO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공단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추진 체계, 성과, 계획을 일관성 있게 제시했다. 특히 시각화를 통해 정량 지표 성과를 강조하며 ESG 정보공시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LACP 비전 어워드’ 심사에서 공단은 총 8개의 평가 항목 중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8점을 획득했다.

공단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미래 거점’이라는 ESG 비전 아래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물산업 생태계 중심지 조성 ▴참여‧혁신 선도 등 각 분야별 경영전략을 통해 국가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을 전년 대비 40%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도 창출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경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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