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4월 6일 첫 입어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에 4월6일부터 고성지역 어업인들이 입어한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72. 4. 1. 최초 개방되면서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업하고 있으며, 문어, 해삼, 홍합, 해조류, 게류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되어 연간 평균 25억 원의 어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도어장에서 어획된 대문어를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들이 늘어나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도어장을 매년 1 ~ 3월 입어 통제함에 따라 타수역에 비해 수산자원 풍부하고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
저도어장에 입어하는 고성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고성군과 고성군수협에서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규정 설명 및 월선조업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해 경계부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강원도 어업지도선, 속초해양경찰서 해경정, 해군 제1함대 고속정총 6척을 고정 배치하여 안전조업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동해본부는“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해양경찰, 해군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월선 등 어업인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것과 동시에 획기적인 소득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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