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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보건복지 |
[메이저뉴스]해운대구는 11월 26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운대구는 올해 AI 기반 발굴체계 ‘H-웰니스 케어콜’, 스마트안부살핌365, 마을버스 희망지기 등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탐지체계를 강화했으며, ‘다시 봄 SOLO’, ‘서로같이 나눔부엌’ 등 주민참여형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데이터 기반 돌봄과 지역 중심의 복지 모델을 확산했다. 또한 각 동에서는 아동·중장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관계형 프로그램, 1인가구 정서지원, 건강관리와 상담이 결합된 통합형 서비스 등 동별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 변화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왔다.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20명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송국클럽하우스 등 협력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발표한 우수사례에서는 AI 돌봄을 활용한 위기 사전예방 사례, 동 협의체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립가구의 변화를 이끈 사례 등이 소개되며 민·관 협력의 성과가 확인됐다.
또한 ‘복지 Talk Talk’ 시간에는 동 협의체 위원장과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변화, 민·관 협력의 강점, 주민 참여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AI 관제와 주민 관찰을 결합한 ‘이중 발견체계’, 협의체의 지속 가능 구조, 고립·은둔 1인가구 지원 사례 등이 공유되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AI 돌봄과 이웃 기반 협력이 결합된 해운대형 복지모델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2026년에도 촘촘한 발굴체계와 주민 주도 관계망을 확산해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AI 기반 발굴 고도화, 동 특화형 관계지원 프로그램 확대, 민·관 협력 구조의 안정화를 지속 추진해 지역복지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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