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원군청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철원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간 위·수탁 협약 체결하여 추진 중인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관망 정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12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까지는 누수복구 180여건 및 소규모 관망정비를 실시하여 사업 전 65%였던 유수율을 76%까지 끌어올려 연간 10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2022년 5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와 블록고립 및 단계시험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관망정비 공사와 블록구축공사를 앞두고 지난 4월 13일과 27일에 읍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공사 구간 마을 대표인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하매설물인 상수도관의 특성 때문에 상수도 공사는 부득이하게 도로 굴착이 수반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 할 수 있으므로 당일 굴착 구간은 당일 되메우기, 교통장애 최소화를 위해 굴착 폭을 최소화 및 장비 최적화 적용, 해당 구간에 우회로 확보 및 신호수 안내 철저, 공사 현수막 게시를 통한 안내 철저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이장님들을 통한 사업 홍보와 안내가 절실히 필요함을 설명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말 경에는 노후시설 개량·누수 및 단수 감소·생산원감 절감·상수도 재정 건실화로 상수도 운영 및 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상수도 공급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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