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군청 전경 |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은 주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문제해결과 견실시공,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주요 건설사업장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2회 대규모 공사현장 위주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각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만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도마령 힐링타운 숲길 조성 등 군정 주요사업 중 도급액 5천만원 이상의 17개소 건설사업장이 대상이다.
군은 사업 진행상황의 적정성을 비롯해, 전담 안전관리자 배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상황, 공사추진과 관련한 주민불편사항 처리실태, 설계도면에 의한 시공과 견실시공 여부 등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생활권 인접하거나 민원이 발생한 공사 현장은 해당 또는 인근 읍·면의 군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드러난 부실, 안전사고 등에 대한 지적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장여건과 상이한 시공이 예상되는 사업장,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추진하고 지도 감독 공무원의 과실로 부실공사 발견시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있고 빈틈없는 건설사업장 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막아,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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