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중앙도서관, ‘여름날의 북서핑’ 북큐레이션 운영 |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 관련 도서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날의 북서핑’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서, 특정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를 비롯해 고혜진 작가의‘어느 여름날’, 안녕달 작가의‘수박 수영장’ 등 여름을 주제로 한 아동책 및 그림책 30여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어린이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부채를 꾸며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만의 투명부채 만들기 DIY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 행사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청량한 여름을 만끽하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