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존수영 바다실기교육 모습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생존수영교육 지역거점센터인 한국해양대학교 해상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8개교 6학년 학생 469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바다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이 학생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제 바다에서 생존을 위한 교육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교육은 해상교육장에서 실제 선박의 구명선과 구명벌의 모습을 확인한 후,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 라이프자켓 착용법, 생존수영 기초 동작 등을 배운다.
또, 해양재난상황 시 해상 부력테스트, 누워뜨기, 대기법(1인, 3~5인), 이동법(1인, 3~5인), 구명튜브 및 부환을 활용한 해상 구조, 퇴선 훈련 등을 실습하고, 구명벌에 실제 탑승해 작동법과 기자재에 대한 사용방법을 배운다.
김애라 과장(중등교육지원과장)은“이 교육은 중학교 1학년까지 연계한 발달과정에 맞는 단계별 수상안전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바다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며 “올해 시범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생존수영 바다실기교육을 관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수상안전교육을 2시간씩 실시하고,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거점센터와 함께 이론 및 실기교육을 10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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