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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지방시대 엑스포서 우수 사례 발표 |
[메이저뉴스]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K-BALANCE 2025)’에서 정읍시가 농촌 의료의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기본사회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니어 의사를 활용한 주치의 제도가 어떻게 지역 사회의 건강 안전망이 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 지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곳에서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기본사회(Basic Society)’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려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시가 소개한 ‘시니어 의사 채용 지역 주치의 제도’는 농촌 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제도는 의료, 돌봄, 주거, 교육, 노동 등 국민의 기본생활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기본사회 아고라’에서는 정읍시의 사례가 전국 5개 우수 지자체 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발표되기도 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현실적인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 성과를 공유하며 관중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시대의 진정한 균형은 지역 스스로 기본사회를 구현할 때 완성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채용 주치의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누구나 차별 없이 돌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기본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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