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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교육청 |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학생과 교직원이 재난과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기르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6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마련한 교육안전 종합계획에는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 운영, 체육활동 안전교육 강화, 특수학교(급)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지원 강화, 학교건물 내진보강,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학교 현장 밀착형 안전망 구축방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게 되는 교육안전 종합계획의 세부추진 계획을 보면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위주로 시행되던‘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올해 중·고등학교까지 12개교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난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대피 훈련을 주도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초등돌봄 및 초등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제주시·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노후된 100만 화소의 CCTV를 5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장비로 전면 교체해 학교 내 각종 사고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능 이후 및 학년말에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학교, 교육청, 경찰, 소방,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학생 일탈행위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집중적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학교 신·증축에 따른 대형 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공사비 100억 이상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중심의 선제적 안전점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아동 약취·유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초등안심알리미서비스 지원과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 내 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딥페이크 등 지능화되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시 교육을 실시하며, 마약류 예방 교육은 학교별 연 2차시 이상 대면 교육을 의무화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4일 최은희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 교육안전 종합대책을 심의 의결했다.
최은희 부교육감은 "이번 계획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단순히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고도화된 시설 관리를 통해 제주 교육이 대한민국 안전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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