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 ‘2023 설맞이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에서 판매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3-01-03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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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내 매장에서 1/6~20까지 열려
▲ 영동곶감, ‘2023 설맞이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에서 판매

[메이저뉴스]서울의 메카이자 ‘도심 속 바다’ 노량진수산시장 안에서 2023 설을 맞아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 및 영동 곶감이 참여하는 15일간의 특별한 선물잔치의 장이 열린다.

4년째를 접어들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한 농가의 판매 부진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리는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은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충북 영동 곶감을 홍보하는 장터가 될 예정이다.

영동 곶감, 사과, 배, 샤인머스캣, 한라봉 등 전국의 농가에서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이 ‘한 품목에 한 지역 농가의 상품’이라는 원칙으로 전시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주문을 하면 산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고객에게 직송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을 즐기며 영동의 곶감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 가수 김정연이 화답하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김정연 씨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많이 힘드시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나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연은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고향버스', '어머니'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KBS '6시 내 고향'에서 국민안내양으로 10여 년간 활약했고, 현재는 KBS '아침마당', KBS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등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2023년을 맞아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이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농‧특산물이 크게 사랑 받게 하는 물꼬를 트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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