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정책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의견 조사 결과, 부산시민의 10명 중 7명(74.2%)이 교육청의 방역정책이 ‘도움 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부산시교육청‘방역정책 전반 평가’질문에서 시민 74.2%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 된다’고 응답했으며, 20.5%는‘도움 안됨’으로, 5.2%는‘잘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특히 방역정책 전반 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지난해 54.7%에서 올해 74.2%로 19.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내 정도에 대해서는 63.9%가‘잘 된다’고 응답했고, 28.3%가‘잘 되지 않는다’, 7.9%는 ‘잘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청 차원 방역정책 강화에 대해서는 88.2% 가‘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진한 방역정책이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일상회복을 통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여론조사전문업체 의뢰해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및 모바일 패널(각 50%)로 이뤄졌으며 응답 인원은 1,000명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유선 4.1%, 모바일 패널 20.1%이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이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주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대회’ 교육청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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