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추석 만들기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2-09-07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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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추석 만들기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외로움과 소외감을 더 크게 느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들을 찾아 편안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 등은 저소득층 1,971세대와 보훈대상자 769세대에식용유 등 식재료 선물세트를, 지역내 노인·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물티슈 등의 생활용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7일 영동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요양원 밝은세상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정진원 부군수가 황간면 믿음의집요양원과 매곡면 보생원영동노인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인해 지역은 물론 나라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군민들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모든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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