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민참여단 간담회 모습 |
[메이저뉴스]예산군 군민참여단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주최 공모사업 ‘충남 성평등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성인 여성 장애인 기본권 증진 향상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1차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성인여성장애인 실태조사 방향과 인터뷰 내용에 대해 지역 장애인 기관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 예산성폭력상담소등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번 2차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 따른 결과보고 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인터뷰에 실제로 참여한 여성장애인 대표 두 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먼저 본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두 대표는 자녀들 또한 유전으로 인한 장애를 갖고 있어 주위의 차별과 편견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며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경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아직도 여성 그리고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대해 다시금 개선할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군민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참여단 이윤경 단장은 오는 25일 ‘새로운 시작, 여성친화도시 충남’을 주제로 열리는 2022 충남 성평등 포럼에서 ‘여성장애인 기본권 증진 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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