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 나도 예술가! 누구나 예술로 성장하는 놀이터

최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8:45:19
  • -
  • +
  • 인쇄
▲ 예술로 성장하는 놀이터

[메이저뉴스]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학생들이 예술 창작 경험을 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로 놀이터는 교과와 연계된 일일 문화예술 체험형 수업으로, ▲댄스 ▲난타 ▲콘텐츠 크리에이터 ▲합창의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춤추고, 연주하고, 창작하며, 함께 노래하는 과정으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56회가 진행됐고 하반기는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44회로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댄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것처럼 신나게 춤출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난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맞추니 친구들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숏폼 제작을 경험한 학생은 “제가 만든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보니 정말 뿌듯했다.”라고 전했으며, 합창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다 같이 노래하니 큰 울림이 생겨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예술로 놀이터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