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청 |
[메이저뉴스]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4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토종 대농갱이 치어 10만 7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에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또한 대농갱이는 수생 곤충을 주로 먹고 살며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이 있는 어류로서 동양하루살이의 유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는 뱀장어 1만 2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천 마리, 토종붕어 64만 2천 마리, 다슬기 232만 6천 패,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방류했다”며, “이번 대농갱이 방류를 끝으로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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