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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된 여성 예비창업자 17명이 참석했으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정해리 선임이 강사로 초빙돼 ‘창업의 전 과정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경력단절여성 스타트업’은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4월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뷰티·코딩·제빵 등 3개 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6명을 선정한 바 있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공간 △동아리 활동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애영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경제자립 발판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문을 연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 상담부터 구인·구직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기관으로, 현재까지 구직여성 17,526명, 기업구인여성 6,53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8,86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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