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2차 경영안정자금 신청 기업 몰려

최정례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5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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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기업 354억 3천6백만 원 융자추천 신청 접수
▲ 청주시청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결과 지난 1차 때와 똑같은 81개 업체가 354억 3천6백만 원을 신청했다.

2차 융자 지원계획 250억 원을 104억 3천6백만 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수시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2차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신청이 많이 들어와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경영안정자금을 점수별 차등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8월에 실시하는 3차에 신청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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