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호내수면어업계 성금 전달 기념사진 |
[메이저뉴스]아산호 내수면어업계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6일 아산시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영수 계장은 “우리 어업인들도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태계 교란 유해 어종 수매보상금 일부와 어업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아산시에서 영세한 내수면 어업인을 위해 부유식 선착장과 작업장 등 어업 기반 시설을 설치해 준 것에 어업인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어업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산호 내수면어업계가 계속 발전해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호 내수면어업계는 1976년 설립돼 아산호에서 어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되는 등 지속할 수 있는 어업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래어종 포획 퇴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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