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 |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연휴 전인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설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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