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교류도시 타이저우시와 함께하는 2022년 동해시 청소년 합창 동영상 공모 진행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동해시는 온라인 학생 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중국 타이저우시와 '2022년 동해시 청소년 합창 동영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추진하던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국제교류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온라인)으로 교류 방안을 변경 추진하고, 이번 시범 운영 후 성과 분석에 따라 전체 교류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희망단체 또는 희망자는 합창 모습을 고화질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당 영상을 오는 7월 13일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합창곡은 각 곡당 5분 내외로 총 두 곡을 부르면 되고, 자율곡 1곡은 한국어로 부르되 지정곡 한 곡인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은 한국어 또는 영어로 부르면 된다.
또, 영상은 한국의 전통문화 혹은 관광지를 홍보하거나 전통 의상 착용 등 인상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합창 후 대표자(1인)가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미래 또는 상호발전 메시지(1분 내외)를 전달해야 한다.
공모에 참가하는 팀에게는 최대 30만원의 보상금을 동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며, 희망자에게는 1인당 10시간 내외의 단체·봉사활동 시간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된 영상은 중국 타이저우시에서 가사 자막(영어·중국어) 처리할 예정이며, 완료된 영상은 동해시 및 타이저우시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SNS 등 공공플랫폼에 공개된다.
동해시는 이번 온라인 학생 교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청소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봉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 완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를 맞아 교류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단순 반복적인 프로그램의 실행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제교류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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